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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 자신을 원하는 사우디보다, 런던으로 가고 싶다는 선수가 있어 눈길을 끈다. 빅클럽이라면 또 모를까, 가고 싶은 팀이 크리스탈팰리스다. 주인공은 에버턴의 윙어 더마레이 그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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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프리미어리그 클럽들 뿐 아니라 사우디 알 힐랄이 그레이를 원했다. 하지만 그레이의 관심은 크리스탈팰리스에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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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크리스탈팰리스의 팀 사정도 그레이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주포 윌프리드 자하가 터키 갈라타사라이로 떠난다. 여기에 마이클 올리세도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핵심 측면 공격수가 한꺼번에 팀을 떠날 상황이다. 그레이가 가면 주전 경쟁에서 '무혈 입성'을 하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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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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