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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우효광 불륜설 심경 고백 "두렵고 속상했다" 눈물 ('동상이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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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의 불륜설에 "두렵고 속상했다"며 심경을 밝힌다.

23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우부부가 조심스레 꺼내는 그날의 복잡한 심경"이라면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2년 전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021년 7월 우효광이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차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모습이 중국 언론을 통해 포착되면서 불륜설이 불거졌다.

지난주 우효광은 "인터넷과 SNS에 악의적으로 편집됐다. 해명하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믿고 싶지 않아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인생이 그래. 해명할 기회는 없다"는 추자현과 "너무 힘들었다"면서 처음 속내를 얘기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는 우효광. 이어 그는 "그 시간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시는 그런 일 겪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아내 추자현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추자현은 "두렵고 속상했다"며 소문 무성했던 사건에 대한 당시 심경을 최초 고백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24일 방송에서 추자현은 둘째 계획을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들도 예쁘지만 딸도 갖고 싶다"는 추자현에 우효광은 "둘째 절대 안 돼!"라며 결사반대했다. 우효광은 "죽음의 문턱에서 꺼냈다고 보면 된다"며 6년 전 아들 출산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런 그는 "(아내의) 폐 90%가 피였고 생사를 넘나들었다"며 둘째만큼은 절대 안 된다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추우부부의 '둘째이몽'의 전말은 17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