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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순간이 다가왔다. 25일 잠실 야구장에서 두산과 롯데의 경기가 펼쳐진다.
두산과 이승엽 감독의 11연승 도전이 펼쳐지는 날이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훈련장 곳곳을 오가며 선수들을 케어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배킹 케이지 근처에서는 타격 훈련을 돕고, 루상에 나가서는 주루와 수비 훈련을 지도하며 분주한 모습이었다.
두산은 21일 광주 KIA전에서 5대2 역전승을 거두며 10연승의 기록을 썼다.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1승만 더 하면 구단 역대 최초 11연승 역사와 함께 국내 감독 데뷔 시즌 최다 연승의 신기록을 갈아 치우게 된다.
한창 분위기가 달아올랐지만 22일과 23일 우천으로 그 도전이 미뤄져 왔다.
분위기는 좋다. 전반기 막판 기세를 올리며 10연승을 두고 있는 두산은 7월 들어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연승 기간 팀은 평균자책점 1.78(1위), 팀 타율 0.290(1위)다. 투타가 조화를 이루며 신기록 달성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다.
선수들과 함께 뛰며 대기록 도전을 준비하는 이승엽 감독의 모습을 담았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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