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전 사이트 및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출항을 알린다.
'밀수'가 개봉하는 오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 중이다. 지난 23일 예매율 1위에 오른 '밀수'는 개봉 전 4일 동안 예매량 상승세를 보이며 입소문을 입증 중이다.
전국 시사회를 통해 전세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밀수'는 오늘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예매량 24만9343장을 기록 중이다. 또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까지 극장 멀티플렉스 3사에서도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밀수'는 상반기 흥행작 '범죄도시3'와 흥행 바턴을 슬기롭게 터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밀수'는 해양범죄활극 장르로 국내에서 드문 수중 액션과 지상 액션이 볼거리인 영화. 무더위가 반복되는 여름에 관객들에게 가장 안락한 휴양을 제공할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단과 관객 모두를 만족시킨 '밀수'의 완성도는 시사회를 통해 미리 본 이들로 시작해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했고 '베테랑'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2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