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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고 투수들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국내외 스카우트가 총출동 했다. 미디어의 관심도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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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⅔이닝 동안 3안타 4사구 4개 14탈삼진 무실점으로 장충고 타선을 꽁꽁 묶었다. 최고 155㎞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까지 다양한 변화구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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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는 엇갈렸지만 후회 없는 경기였다. 두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한 뒤 악수와 격려를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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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석은 "지금 당장은 말씀드리기 어렵다. 마감 직전까지 고민할 것 같다"고 답했다. 황준서도 "(미국을)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 큰 곳에서 불러준다면 좋은 일 아닌가. (국내와 해외) 두 곳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제 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최고구속 154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주목받은 서울고 투수 이찬솔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발표만을 남긴 상황. 이찬솔은 장현석 황준서에 이어 랭킹 3위로 국내 스카우트의 눈길을 사로잡던 투수다.
1m90의 장신에 100마일 특급으로 성장중인 장현석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 대상이다. 최고 구속 149㎞에 커브, 스플리터 등 제구되는 변화구를 쉽게 뿌리는 황준서 역시 좌완투수라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찬솔의 보스턴 행 소식에 미국 행 꿈에 대한 갈등이 더 커지고 있는 모양새.
경우의 수는 총 3가지.
첫째, 장현석 황준서 모두 미국에 가는 경우. 1순위 한화로선 생각하고 싶지 않은 시나리오다. 이찬솔 마저 빠진 상황. 그래도 투수 풍년인 시장이기에 뽑을 투수는 많다. 인천고 김택연, 강릉고 조대현, 장충고 조동욱 육선엽, 휘문고 김휘건, 전주고 손현기 등이 1라운드 픽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이다.
둘째, 둘 중 하나만 가는 경우다. 한화로선 오히려 홀가분해질 수 있다. 남은 한 선수를 뽑으면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명을 안 한 선수가 다른 팀에서 더 큰 투수로 성장하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셋째, 둘 다 안가는 경우다. 장현석 한화행, 황준서 두산행 가능성이 높다.
문동주 김서현 등 2년 연속 우완 파이어볼러를 잡은 한화로선 좌완 황준서가 더 밸런스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최대어를 외면하는 무리수를 두기는 쉽지 않다. 한화가 장현석을 잡을 경우 두산은 황준서를 놓고 일말의 고민을 할 가능성이 있다. 성장성이 큰 투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산 역시 특급 좌완 투수를 외면하고 다른 선택을 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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