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종합] 황정음, 동물학대 인식부족 논란…뜰창에 갇힌 영양실조 호랑이 인증샷

by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일본 오사카의 한 동물원 관람 인증샷을 올렸다 역풍을 맞고 있다.

황정음은 26일 자신의 SNS에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쓰고 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철창 안에 갇힌 호랑이를 바라보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 호랑이는 바닥도 제대로 관리되어 있지 않은 좁은 '뜰창'에 갇혀있는 모습이다.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할 뿐 아니라 영양 상태도 좋지 못한 듯 깡마른 모습이 안타깝다.

그러나 황정음은 호랑이 발바닥 사진을 올리며 '귀연 발바닥'이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황정음의 경솔한 행동에 네티즌들은 '저건 동물원이 아니라 동물학대 수준' '불쌍하다 호랑이'라는 등 눈살을 찌푸렸다. 일부 팬들은 '이건 삭제하는 게 좋겠다'며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황정음은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복귀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