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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야구 부자(父子)' KIA 진갑용 수석코치와 롯데 진승현이 광주에서 상봉했다.
2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와 KIA의 주말 3연전이 펼쳐진다.
두산과의 3연전을 마치고 챔필에 도착한 롯데 선수단이 KIA 선수단의 훈련이 펼쳐지는 그라운드에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다.
그때 배팅케이지 뒤에서 호랑이들의 타격 훈련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진갑용 코치를 향해 아들인 진승현이 다가왔다.
진승현은 아버지의 직장동료인 홍세완, 이범호 코치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넸고 아버지 진갑용 코치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진 코치 옆에서 스윙 연습을 하던 김도영은 프로데뷔 동기인 진승현의 아버지가 진갑용 코치임을 인지하고는 살짝 어색한듯 인사를 나눴다.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졌다. 비록 팀은 다르지만 지난해 프로 입단 후 1군 무대에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아들의 모습이 아버지는 흐뭇하기만 했다.
직장에서 만난 '야구 부자(父子)' 진갑용 코치와 진승현의 만남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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