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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복귀전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셔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현지 언론들이 이를 공식화했고, 토론토 존 슈나이더 감독도 이 사실을 확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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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토론토 모두에 의미 있는 복귀다. 류현진은 이제 선수 생활 황혼기다. 그런데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론토와의 4년 계약이 끝난다.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토론토와의 8000만달러 계약같이 초대형 계약을 맺기는 힘들지만, 어찌됐든 메이저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계약을 한 번 더 이끌어내려면 다가오는 선발 등판 경기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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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도 류현진의 복귀가 호재가 돼야 한다.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와일드카드 3위를 달리고 있다. 지구 우승 경쟁도 포기할 단계가 아니고, 와일드카드 레이스도 승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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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류현진의 존재감이 더욱 커질 수 있다. 큰 경기에서는 경험, 관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전 감각을 어느정도 쌓았을 시점에 류현진이 큰 힘이 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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