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안타와 타점으로 먼저 이적 신고를 했던 LG 트윈스의 대주자 최승민이 본인의 주종목에서 확실한 장점을 각인시켰다.
최승민은 29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6-6 동점인 연장 10회초 대주자로 출전해 결승 득점을 했다.
선두 3번 김현수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하자 염경엽 감독은 즉각 최승민을 대주자로 기용했다. 4번 오스틴 타석 때 최승민의 장점인 스피드를 드러낼 기회가 왔다. 오스틴이 친 타구가 우측으로 높게 떴다. 우익수와 2루수가 쫓아갔고 2루수인 이유찬이 잡았다. 외야를 보고 쫓아가다가 잡은 이유찬이 몸을 돌려 3루쪽으로 공을 뿌렸지만 이유찬이 잡자마자 3루로 달린 최승민은 여유있게 3루에 슬라이딩을 했다.
5번 오지환 타석. 두산 내야진은 전진 수비로 압박했다. 오지환이 친 타구가 크게 바운드되며 3루수 쪽으로 갔다. 두산 3루수 허경민이 쉽게 잡을 수 있는 공. 그런데 공이 조명에 들어갔는지 허경민이 제대로 글러브를 뻗지 못했고 타구는 허경민의 글러브 끝을 맞고 외야로 굴러갔다. 최승민은 이미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허경민이 공을 제대로 잡았다고 해도 워낙 바운드가 크고 최승민의 발이 빨라 홈에서 세이프가 될 확률이 높아 보였다.
올스타브레이크 기간에 채지선과 1대1 트레이드로 NC 다이노스에서 LG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최승민은 퓨처스리그 2경기에 출전해 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예열을 하고 28일 1군에 올라왔다. 28일 대수비로 출전했고, 9회초 우전안타로 쐐기 타점을 올리며 타격도 좋은 대주자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대주자로 깔끔한 주루 플레이로 결승 득점을 올려 경기 후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빠른 발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도루 능력은 어떨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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