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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는 극 중 전임 우주센터장 김재국을 연기한 설경구에 대해 "최고의 선배"라고 운을뗀 뒤, "선배 주변 스태프들의 표정을 보면 행복한 게 얼굴에 다 보일 정도다. 쉽게 표현하면 진짜 이웃 동네 아저씨처럼 너무나 털털하신 분이다. 최근에 무대인사에 다닐 때도 농담을 잘해주시고 분위기가 먹먹해지는 걸 싫어하셔서 부드럽게 잘 풀어주신다. 아쉽게도 촬영 현장에서는 자주 못 뵀다. 회상 신이랑 엔딩 신 포함해서 두세 번 정도 뵌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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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품을 보고 느낀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도경수는 "극한의 상황일 때 '내가 저렇게 표현하는구나'하고 많이 와닿았다. 제가 했던 연기를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다음부터는 이런 식으로 말고 저런 식으로 해야겠다'하고 다짐하게 된다. 촬영을 하면서 육체적으로 힘든 만큼 더 배우게 되는 것 같다. '더 문'에서는 와이어를 5~6줄을 달았는데, 이제는 7줄을 달아도 자신 있게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디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건 더 잘할 수 있다"고 배우로서 강한 도전 정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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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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