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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수 2명을 안산에 입단시켜주는 대가로 에이전트 최모씨(36·구속)에게서 현금 1000만원과 10700만원 상당의 고급 시계 등 총 27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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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앞서 임종헌 전 안산 감독(57·구속기소)을 비롯해 에이전트 최씨를 영장 재청구 끝에 구속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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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입단 비리 의혹은 안산에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검찰에는 에이전트 최씨 사건과 유사한 타팀의 사례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정 에이전트와 구단 직원의 유착 정황이 담긴 증거가 전달되고 있다. 수사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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