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불륜 파문을 빚고 있는 일본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이혼 파티를 열었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달 18일 친구들을 자택으로 초대해 9시간 여에 걸쳐 생일파티를 즐겼다. 다음날에는 어머니와 함께 쇼핑을 즐겼다.
히로스에 료코가 남편 캔들 준과의 이혼 소식을 전한 건 7월 23일. 이혼 발표를 5일 앞두고 파티를 열고 쇼핑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것이다.
히로스에 료코는 6월 토바 슈사쿠와의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은 불륜 사실을 인정했고, 캔들 준은 기자회견을 통해 "히로스에 료코가 이런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이 괴로울테니 이혼하자고 한 적 있다. 아내가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쳤지만 한번도 아이를 방치한 적 없는 좋은 아내이자 최고의 엄마"라고 말했다.
히로스에 료코 또한 "나의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쳐 죄송하다. 토바 슈사쿠와의 관계는 기사에 나온 대로다. 그의 가족을 괴롭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 나의 가족과 아이들에게도 직접 사과했고, 아이들은 미숙한 어머니인 나를 이해하고 인정해줬다. 내가 동경했던 배우 일을 더럽힌 것과 토바 슈사쿠의 가족에게 상처준 죄를 가슴에 새기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히로스에 료코는 파경을 맞았고 소속사 관계자들과 드라마 PD 등에게 이혼했으니 곧바로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불륜을 인정했던 셰프 토바 슈사쿠와 재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도 제기됐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4년 제1회 쿠레아라실그랑프리를 통해 데뷔, 영화 '비밀' '철도원' 등에 출연하며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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