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이 '이강인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과 친선전에서 공격 축구를 예고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2일 오후 9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진행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과 구단, 팬들한테도 파리와 친선전이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선수들에게도 이런 특별한 팀과 만나는 기회가 많지 않으니 잘 준비해서 (경기장에)들어가자는 각오도 전달했다"며 "선수들에게 바라고 기대하는 건 팬들을 위해 뛰어줬으면 좋겠다. 자신있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공격축구를 선호하는 만큼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공격축구로 맞불을 놓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3일 오후 5시 같은 경기장에서 PSG를 상대한 뒤 사흘 뒤인 6일 홈에서 인천과 K리그1 25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9일 인천(FA컵 준결승), 12일 수원(리그)전까지 9일 간격으로 4경기를 잇달아 치러야 한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전후반 두 팀으로 나눠 최대 45분씩 기회를 줄 것"이라고 구상을 공개했다.
동석한 주장 홍정호는 "좋은 기회를 준 쿠팡플레이측에 감사를 드린다. 비록 친선전이지만 K리그를 대표하는 만큼 선수들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멋진 승부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맞상대하고 싶은 선수로는 이강인을 꼽았다. "이강인이 햄스트링 부상이 있어 내일 뛸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경기에 출전한다면 한국 선수로서 너무 기쁠 것 같고,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다. 조금이라도 뛰었으면 좋겠다. 또한 PSG에는 너무 유명한 네이마르도 있다"고 맞대결을 고대했다.
세계적인 명문인 PSG와 맞대결은 선수들도 기대하고 있다. 홍정호는 "선수들끼리 누구누구와 유니폼을 바꾸겠다고 말하고 있더라. (문)선민이는 네이마르와 바꾸고 싶어하는 것 같고, (백)승호는 이강인과 바꾸려고 한다. (박)진섭이는 PSG 주장 마르퀴뇨스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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