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와 해양경찰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가 일선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학교체육진흥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6기로 나누어 전라남도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023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 4월 3일에 발표된 '2023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의 세부 내용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교육이 연차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발 맞춰 이를 지도할 일선 지도 교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초등학교 교원과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번 직무연수는 기수별로 40명씩 총 2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교체육진흥회 관계자는 "이미 6기까지 참가인원이 다 찼다. 교육을 마친 교사들도 연수 내용에 관해 큰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해양경찰 교육원의 시설과 전문 인력의 지도를 통해 '생존수영 교육 목적의 이해 및 지도법'과 '자기구조 교육(수중적응, 주변 사물이용, 비상탈출 등)', '타인구조 교육(인명사고 시 구조 요령)', '탈출하기 교육(모의선박 탈출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2박 3일 동안 총 15시간(실습 10시간, 이론 3시간, 교양 2시간)의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학교체육진흥회 관계자는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교육이다. 일선 교사들이 이번 연수로 더욱 전문성을 갖게된다면, 향후 교육 현장에서도 한층 밀도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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