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옥빈이 인생 캐릭터 제2막을 연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광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먼저 공개된 사진을 통해 아스달의 왕후이자 권력의 정점에 선 태알하(김옥빈 분)의 화려하고 우아한 자태를 엿볼 수 있다. 힘과 권력 그리고 기술로 8년이 흐른 현재까지 막강한 권력을 누리고 있으나 이 정도로 안주할 리 없을 터. 욕망과 자존의 화신처럼 권력욕은 더욱 뜨겁게 달궈지는 중이다.
특히 타곤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함께 선 모습이 흥미롭다. 어린 자식과 눈높이를 맞추지 않고 내려다보는 시선, 얼굴을 어루만지는 손길 등 '어머니'라는 모성(母性)에 갇혀 있지 않은 태알하의 태도가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아라문의 검'에서는 세상 모든 이들을 제 발밑에 두기 위한 특별한 자식 교육을 실행할 예정이다.
김옥빈은 "시즌1에서는 좀 더 사랑을 믿고 사람에 기대는 어린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 지금은 자식을 둔 어머니이자 정치가로서 더 성숙하고 권력욕에 불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자식에게 보이는 사랑에 대해서도 "태알하가 아버지에게 받은 사랑은 이용할 가치가 있을 때 쓰임이 있는 존재여야 했다. 따뜻한 모성을 가진 일반적인 엄마의 모습과 다른데 받은 사랑이 그러하기에 자식에게 보이는 사랑 역시 아버지에게 받은 것과 같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들 아록은 태알하의 권력을 유지하게 하는 가장 쓰임이 있는 존재다. 아들의 안위는 나의 안위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아록이 타곤과 같은 이성적이고 현명한, 냉철한 왕의 모습을 일찍부터 갖추기를 원해 어릴 적부터 매섭게 가르친다"라며 특별한 교육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한층 더 탐욕적이면서도 성숙된 변화를 보여줄 왕후이자 정치가 태알하와 이를 현실감 있게 표현할 김옥빈의 열연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옥빈의 인생 연기가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 시즌2의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9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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