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위기에 빠진 SSG 랜더스에 희망적인 소식이 날아들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재활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올 시즌 4번타자로 팀 공격의 핵심을 맡고있던 에레디아는 왼쪽 허벅지 앞 근육 염좌 증세로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리그 타격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에레디아가 빠지면서 SSG 타선은 헐거워졌다. 주요 선수들이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최정까지도 에레디아가 빠지면서 더욱 힘든 승부를 할 수밖에 없었다.
에레디아는 당초 회복에만 4주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원형 감독도 "8월내 복귀는 어렵다"고 이야기 했었다. 하지만 다행히 재활 속도가 빠르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다음주 주말에 퓨처스리그 경기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레디아는 최근 병원에서 재 검진을 받았는데, 부상 당시 MRI와 비교했을때 근육의 손상된 부분이 90% 이상 회복됐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타고난 신체 능력이 워낙 좋기도 하고 본인의 의지가 높아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게 구단의 설명이다.
에레디아는 현재 러닝과 티 배팅을 소화하고 있으나 특별한 추가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주 주말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제 실전 감각만 돌아오면 1군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퓨처스리그 경기까지 소화한 후 큰 문제가 없다면, 빠르면 8월말 1군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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