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를 사용하겠다고 하는 부사수의 말투가 불쾌하다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지는 21일, 한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장인들 상하관계 질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내가 회사 부서에서 사수인데 부사수가 연차를 사용할 때마다 '저 언제 연차 쓸거예요.' 이렇게 말한다."며 "그런데 '쓸거예요'라는 말이 거슬린다."라고 털어놓았다.
A씨는 "나는 지금까지 10년 동안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듣는 것이 처음이다."라며 "보통 내가 연차를 쓴다고 할 때에는 '써도 될까요', '쓰려고 합니다', '쓰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그런데 팀원이 와서 '연차 며칠 쓸거예요'라고 하는 말이 뭔가 그냥 통보하는 것 같고 기분이 나쁜데 내가 꼰대 같은 것이냐"라고 하소연했다.
A씨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렸다. "연차를 자기가 필요할 때 쓰는 건 당연하지만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서로 같이 일하는 사이면 상대방 기분 생각하면서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하는데 어떻게 말하는게 더 나을지 고민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면서 A씨에게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연차는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인데 왜 사수인 글쓴이의 허락을 받아야 하냐, 그냥 알려주기만 하면 된다.", "목소리 톤이 공격적이지 않는 이상 괜찮을 것 같다.",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라.", "말투 가지고 꼬투리 잡는 것 같다."라며 A씨를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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