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 수비수 에릭 다이어 매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이 토트넘에서만 무려 10번째 시즌인 주축 수비수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361경기에 출전해 13골 1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온 후 위기다. 리그 개막을 맞았지만, 2경기 중 1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구상에서부터 다이어를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와 토트넘의 계약은 1년 남은 상황. 다이어는 토트넘을 떠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다이어를 팔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미키 판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주전 센터백 라인을 구성했다.
일단 풀럼이 다이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토신 아다라비오요의 대안으로 다이어를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양구단이 스왑딜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의 몸값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과거 토트넘이 아다라비오요의 팬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한국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셀틱도 다이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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