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세모' 문세윤이 '이경영 밈'을 유행시킨 황제성에게 해당 밈을 따라하지 말아달라 부탁했다.
4일 유튜브 콘텐츠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에서는 황제성, 문세윤, 최성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아이를 키우는 문세윤과 황제성, 세 아이를 키우는 최성민은 자연스럽게 육아 이야기로 흘러갔다. 문세윤은 "다 싸워서 낳았잖아. 싸우고 화해할 때마다 한 명씩 나왔다"며 "애 셋을 키운다는 건 정말 대박"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최성민은 "편의점에 갔다. 다섯 명이서 간단하게 라면을 먹자더라. 8만 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문세윤은 "셋이 가면 만 원부터 시작한다. 라면 하나에 핫바 하나 먹고 음료수 먹고 도시락 하나"라고 공감했고 황제성은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냐"고 놀랐다. 문세윤은 "많이 먹으려고 가는 거 아니냐. 편의점 가서 적게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냐"며 자연스럽게 백종원을 따라했고 황제성도 이에 질세라 이경영을 따라 했다.
최성민은 "요즘 '영차'가 대박인 게 어린 친구들이 짠할 때 영차를 한다더라"라고 황제성이 쏘아올린 이경영 밈을 언급했다. 해당 밈은 영화 '내부자들' 속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이경영이 전라로 폭탄주를 만드는 청소년 관람불가 장면이다. 최근 황제성 등 여러 개그맨들의 이경영 성대모사가 인기를 모으며 해당 장면이 밈으로 번져 건배사로까지 퍼지게 됐다.
이에 문세윤은 "근데 이제 안 하면 안되냐. 우리 딸이 영차를 한다. '아빠 영차'라고 한다. 우리 애 엄마가 놀라서 '너 그거 어디서 봤냐'니까 유튜브에서 봤다더라. 근데 이게 무슨 뜻이냐더라"고 말했고 황제성은 "그건 얘기하면 안 된다. 제성 삼촌이 줄다리기할 때 그렇게 한다고 해달라"고 당황했다. 문세윤은 "그 얘기를 듣는데 오랜만에 땀이 엄청 났다. 삼촌이 일이 힘들 때 힘을 내자는 뜻이라 했다"고 밝혔다.
최성민은 "이거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영화에는 '영차'가 안 나오지 않냐. 우리 셋이 유튜브 할 때 동화책 읽다가 '영차'가 있어서 거기서 '영차'가 시작된 것"이라 짚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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