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대한민국 양궁이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주재훈(한수원) 양재원(상무) 김종호(현대제철)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양인후스포츠센터양궁장에서 열린 태국과 항저우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남자 단체 8강전에서 228대222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1엔드, 한국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무려 59점을 기록했다. 단 한 발만 9점. 나머지는 모두 10점이었다.
반면 태국은 1, 2발에서 9점을 기록하면서 56점, 59-56, 3점 차로 여유있게 앞서갔다.
2엔드 한국은 약간 부진했다. 첫 발 7점을 쏘면서 총 55점, 태국은 57점을 쏘면서 추격을 전개했다. 3엔드 56-56, 팽팽하게 쏜 상황에서 한국은 4엔드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연속 10점을 과녁에 적중시키면서, 태국의 맹추격을 뿌리쳤다.
아시안게임은 리커브와 활 양 끝에 도르래를 달아 쏘는 종목인 컴파운드에 각각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 양궁은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이 대회에 참가했지만, 컴파운드는 아직까지 금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여자 단체전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남자 단체전에서 컴파운드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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