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연예대상' 수상 가능성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5일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유퀴즈도 안 나갔던 기안84가 홍진경을 만난 이유?(최초고백, 사람공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홍진경은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제 대상만이 남아 있는데 올해 대상 어떻게 예상하냐"라고 묻자 기안84는 "지금도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무섭다. 유재석 형님 등 성인들이 받는 것 같다. 내가 받을 깜냥이 아니다. 독이 든 성배 같다. 그거 받으면 나중에 뭘 해도 뭐라고 할 것 같다. 난 막 사는데 내가 뭐라고 저거까지 받는다고..."라고 말했다. 홍진경이 "1도 욕심 안 나냐"라고 묻자 기안84는 "모르겠다. 주면 좋을 것 같다. 준다는데 나쁘지 않다. 근데 이게 내가 뭐라고"라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지난 7월에도 연예대상 유력설에 대해 "당연히 주면 너무 감사한 건데 받을 거라는 생각이 진짜 없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이어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활약, 'MBC의 아들'로 불리며 올해 MBC '연예대상' 후보로 일찍이 거론돼왔다.
지난달 '제50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활약상을 인정받아 최우수 예능인상을 수상하기도. 당시 기안84는 "생각해보니 여기가 8년 전 방송 처음 시작했을 때 패딩 입고 왔던 장소더라. 그때 시상식에 처음 간 거였는데 내가 연예인도 아닌데 굳이 턱시도를 입는 것도 이상한 것 같고 날도 추워서 패딩을 왜 입고 왔다. 살다 보니까 여기를 또 이렇게 온다. 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신다고 하면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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