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신민아 좋겠네!"
배우 김우빈이 몸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는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농사 경험 전무한 절친 4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리얼 농촌 라이프가 시작됐는데, 김우빈은 이날 밭일을 본격 시작하기 전에 백반집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 뒤 단백질 음료를 챙겨 먹었다.
김기방은 "우빈이 이거 없으면 못 산다. 딱 자기가 먹는 양이 있다. 하루 6끼를 먹는다"고 증언했고, 이광수 또한 "(타고난) 몸도 좋긴 한데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했다.
김우빈은 이후 밭일을 하기 전 일복으로 갈아입다가 팔토시를 끼니 피가 안통한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팔근육 때문에 그러는 김우빈을 두고 이광수는 "자랑하는 거냐"며 못마땅해하기도. 그러나 밭일이 끝난 뒤 김우빈의 운동 메이트로 나서 깨알 웃음을 더했다.
김우빈은 힘들어하면서도 어깨 팔 근육 운동까지 전부 해냈고, 이를 따라하던 이광수는 "바로 펌핑이 된다"며 만족해 했다.
지켜보던 김기방도 "우빈이 어깨가 넓은 이유가 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지난 13일 첫 방송된 '콩콩팥팥'은 농사에 대해 아는 지식이 전혀 없는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했는데, 초보 농사꾼들은 왜 만드는지 모르겠으나, 우선 이랑 하나만 만들기로 하면서 그 와중에 삽까지 부러뜨리는 해프닝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 옆집에 도움을 청하러 갔다가 뱀과 마주친 리얼 상황도 볼거리. 이광수는 호들갑을 떨며 "뱀이다. 진짜 뱀이다"라고 소리치며 어쩔 줄 몰라하는 사이 도경수가 침착한 모습으로 뱀을 잡아 산으로 돌려보내는 등 반전 매력에 절친 케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덕에 '콩콩팥팥'의 첫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2%, 최고 2.8%, 전국 평균 2.2%, 최고 2.5%를 나타냈다. 첫회부터 나영석 PD가 목표로 세웠던 3%를 가뿐히 넘기면서, 이후 승승장구를 기대하게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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