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워니? 그게 누군데?" (KCC 존슨)
"완전체 되면 질 수가 없다." (KCC 허웅)
부산 KCC의 부산 신고식 승리를 이끈 에이스 허웅과 신입 용병 알리제 드숀 존슨이 '유쾌한 도발'로 개막전 승리를 자축했다.
KCC는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106대100으로 승리했다.
허웅이 23득점, 3어시스트 3가로채기로 공격 선봉에 섰고, 존슨은 더블더블(16득점-11리바운드) 활약으로 KBL 컵대회 MVP의 위용을 자랑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먼저 응한 허웅이 넘치는 자신감을 발산하며 물꼬를 텄다. 이날 8780명, 역대급 개막전 관중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은 허웅은 "많은 팬들이 오셨다. 과거에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를 했던 생각이 날 만큼 기분이 좋았다. 골을 넣을 때마다 들리는 함성에 짜릿했고, 행복했다"면서 "앞으로 체육관에 남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찾아와 주신다면 항상 오늘같은 경기력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경기력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웅은 인터뷰에 동석한 알리제 드숀 존슨과 궁합이 잘 맞는다며 칭찬하면서 "나중에 최준용과 송교창이 합류하면 우리는 더 좋아진다. 그렇게 완전체가 모이면 솔직히 말해서 질 수가 없다"며 짐짓 넘치는 자신감을 자랑했다.
이에 질세라 존슨도 이른바 '허세 작렬'로 인터뷰실에 폭소를 선사했다. 서울 SK의 자밀 워니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였다. 지난 시즌 최고의 용병이었던 워니는 이번 시즌 들어서도 괴력을 자랑하며 팀의 개막 2연승을 이끌었다.
'워니와의 대결에 대해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는 질문을 받은 존슨은 이내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누구라고?(who?), 자밀 워니, 난 잘 모르겠는데. 아직 상대해보지 않아서 크게 할 말이 없다"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존슨은 "워니는 좋은 선수로 알고 있다"며 뒤늦게 수습하려는 듯 농담을 던지며 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부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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