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내일 페디가 준비하고 있었다. 현재로선 다른 변수가 없다면 페디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간다."
'슈퍼에이스'의 KBO리그 가을야구 첫 출격은 플레이오프로 미뤄졌다.
NC 다이노스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회말 마틴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7대6,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앞서 1차전 4대3, 2차전 7대3 승리에 이어 3차전마저 따내며 최종 스코어 3승무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SSG는 이날이 2023시즌 마지막 경기가 됐다.
경기 도중 4차전 선발이 유력했던 최성영이 벤치에서 몸을 푸는 모습이 있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강인권 NC 감독은 "페디가 4차전 선발로 준비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페디는 지난 16일 광주 KIA전 경기 도중 KIA 고종욱의 타구에 전완부 타박상을 입고 교체됐다.
이후 꾸준히 준플레이오프 등판을 노크해왔지만, 당초 예정됐던 2차전에서 4차전까지 등판이 미뤄졌고, 그나마도 경기전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브리핑 후 연습에서 페디가 괜찮다는 뜻을 표해 다음날 선발 출격을 준비했지만, NC가 준플레이오프를 스윕하면서 좀더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그래도 2주 가량의 실전 공백이 우려될 수밖에 없다. 강 감독은 "감각적으로 조금 떨어질 것 같은데, 불펜 피칭으로 대처하면 경기 초반엔 좀 어렵겠지만 한이닝 정도 던지고 나면 금방 감각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와일드카드전 4이닝 5실점에 이어 이날 2이닝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진 태너 털리에 대해선 "지금 변화구가 좋지 않다. 던지고 싶은 커맨드가 잘 되지 않아 마운드 위에서 당황하는 모습"이라면서도 "자기 모습을 잘 찾아간다면 이겨낼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 대해선 "경기 초반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어려웠다. 불펜들이 자기 역하을 잘해주면서 좋은 분위기로 시리즈를 마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8회 우타자 상대로도 우직하게 임정호를 밀어붙인 데 대해서는 "이재학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필승조들이 당겨졌다. 류진욱에게 8회까지 맡기려 했는데 투구수가 많았다. 이용찬이 나오기엔 너무 빨랐다"고 설명했다.
이재학의 부상 정도에 대해선 "정확한 보고는 못받았지만 큰 부상은 아니듯 하다.부종이 조금 있다"고 답했다. 마무리 이용찬에 대해서는 "자기 구위를 찾으면서 여유가 생겼다. 앞으로도 좋은 투구 보여줄 것"이란 신뢰를 보였다.
"선수들의 피로도가 높을 텐데, 재충전의 시간이 생겼다. KT는 선발진이 탄탄한 팀이다. 우리 국내 선발진을 어떻게 가져갈지 고민이 필요하다. 내일은 쉰다. KT전 잘 준비하겠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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