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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이사회에 이어 단장들끼리의 모임에서도 샐러리캡 재조정 논의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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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캡에 부담을 느낀 구단들의 고액 연봉자 밀어내기는 2차 드래프트에서 현실이 됐다. 최주환(키움) 우규민(KT) 김강민(한화) 등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이적이 이뤄졌다.
특히 FA 영입 당시 4년차에 연봉을 몰아넣는 전략적인 선택을 한 팀도 있다. '3년 뒤 샐러리캡이 폐지된다는 계산이 깔린 선택'이라는 날선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현재로선 찬성, 반대 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일단 오는 1월 다시 논의하기로 했지만, 빠르게 결론을 내리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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