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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는 2020년 오레곤대학교를 졸업한 후, 2020-21시즌 튀르키예 니루페르 벨레디에스포(Nilufer Belediyespor)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미국 프로리그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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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도 그동안 트라이아웃에 지원하는 등 V리그에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에 흥국생명과 계약을 하면서 도전 3회 만에 V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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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팀에 좋은 에너지와 기운을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팀의 에너지를 끌어올려서 코트 위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고 경기를 계속해서 이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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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랜디 존슨 역시 딸의 한국행을 응원했다. 윌로우는 "아빠는 내 커리어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 항상 몸관리를 잘하고 매일 최선을 끌어내라고 해주셨다. 또 내가 한국에 오게 된다는 사실을 아셨을 때도 같이 굉장히 기뻐해주셨다. 가서 최선을 다하고 얻은 기회에서 최대한을 끌어내보라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윌로우는 "전에 한국에서 뛰었던 미국 선수들이나 수준 높은 선수에게서 리그에 대해 너무 놀랍고 대단한 점을 전해들었다"라며 "그런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윌로우는 이어 "당연히 어렵겠지만 무척 재밌을 거 같다. (선수들도) 팬들이 정말 대단하고 모두가 너가 왔다는 사실에 기뻐해주고 포용해줄 것이라고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팀원에 대한 신뢰도 벌써 생겼다. 윌로우는 "팀원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기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좋다. 내가 여기 왔던 첫 날 팀 전체가 굉장히 환영해줬다. 우리 팀이 힘든 순간을 겪거나 제가 개인적으로 힘든 순간을 겪게 된더라도 팀원들이 곁을 지켜줄 것이라는 것을 안다"고 밝혔다.
한국 문화에 대해서는 '사람'을 들었다. 윌로우는 "우선 사람들이 너무 좋다. 지금까지 내가 본 바로는 서울은 정말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였고 또 모두가 다정하고 행복한 것 같다. 팀원들이 너무나 친절하고 다정했고 특히 제 통역이 너무 잘해줬다. (통역) 없이는 여기서 살아남을 수 없을 거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윌로우는 "여기 오게 되어 너무 설렌다. 내가 이 팀에 도움이 되어 또 다른 챔피언십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팬들이 나를 두 팔 벌려 환영해줬으면 좋겠고, 팬들과 팀을 위해 코트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