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멀티히트를 뽑아내며 타율 2할3푼대를 회복했다.
김하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드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의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6대8로 패하며 7연승이 마감됐다.
김하성은 지난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같은 기간 3차례 2안타를 터뜨리며 타율을 0.232(357타수 83안타), OPS를 0.704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이 타율 2할3푼대를 탈환한 것은 지난 4월 27일 이후 93일 만이다. 또한 OPS 7할은 넘긴 것은 지난 15일 이후 2주 만이다.
이 기간 타율 0.438(16타수 7안타), 후반기 들어 9경기에서 0.294(34타수 10안타)를 각각 때렸다. 그만큼 최근 타격감이 호조라는 얘기다.
또한 지난 2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이후 일주일 만에 도루를 추가, 시즌 20번째를 기록하며 2년 연속 20도루에도 도달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10홈런, 44타점, 55득점, 52볼넷, 출루율 0.331, 장타율 0.373을 기록하게 됐다.
8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0-0이던 3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도루자를 차례로 기록했다. 볼티모어 선발 앨버트 수아레즈를 상대로 5구째 95.1마일 바깥쪽 직구를 볼로 고른 김하성은 카일 히가시오카 타석에서 3구째 2루를 내달려 여유있게 세이프됐다.
히가시오카가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된 뒤 좌타자 루이스 아라에즈 타석. 김하성은 초구에 3루 욕심을 내다 태그아웃됐다. 수아레즈가 96마일 직구를 바깥쪽으로 던진데다 포수 제임스 맥캔의 송구가 정확했다. 아라에즈가 곧바로 좌전안타를 때려 이미 스코어링포지션에서 3루 욕심을 낸 김하성의 판단이 아쉬웠다.
그러나 김하성은 0-6으로 뒤진 5회초 2루타를 터뜨리며 타점을 올렸다. 선두 잭슨 메릴의 우측 2루타, 데이비드 페랄타의 내야안타와 상대 유격수 송구 실?으로 무사 1,3루 찬스가 마련됐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볼카운트 1B1S에서 수아레즈의 3구째 86마일 몸쪽 커터를 잡아당겨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연결해 3루주자 메릴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히가시오카의 좌전안타로 페랄타가 홈을 밟았고, 3루까지 간 김하성은 다음 타자 아레에즈의 유격수 병살타 때 홈을 밟아 3-6으로 따라붙었다.
잰더 보가츠의 좌월 투런홈런으로 4-6으로 점수차를 좁힌 6회초, 김하성은 계속된 2사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우완 제이콥 웹의 93.7마일 바깥쪽 직구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5-8로 뒤진 9회 무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상대 우완 예니에르 카노와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한복판 낮은 97.6마일 강속구를 잡아당겨 유격수 쪽으로 내야안타를 터뜨렸다. 크게 튄 타구를 유격수 거너 헨더슨이 바운드를 맞추지 못하고 옆으로 놓쳤다. 실책이 아닌 까다로운 타구라는 판단에 안타가 주어졌다.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1사 만루서 주릭슨 프로파의 유격수 땅볼로 대주자 웨이드가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지만,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7연승을 마감한 샌디에이고는 57승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2위를 유지했다. 와일드카드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이날 3위 뉴욕 메츠를 9대2로 눌러 샌디에이고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벌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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