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윤동희는 지난 11월 훈련소에 입소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병역 특례에 따라 한달간 군사 훈련을 받았다.
Advertisement
윤동희는 "(손)성빈이 형이 전화로 알려줬다. 내가 '무슨 소리에요'하고 (김)민석이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안 받는 거다. 놀랍고 당황스런 심정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시간이 지난 후 김민석이 전화를 걸어와 트레이드가 사실임을 전했다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지금은 독립했지만, 당시 윤동희와 김민석, KBO 마지막 시즌을 보내던 안권수는 구단이 마련해준 사직구장 근처 숙소에서 함께 살았다. 신예 선수들은 주로 상동연습장의 2군 숙소에서 지내지만, 이들은 1군 무대에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한 반면 부산에 마땅한 주거지가 없었기 때문. 어쩌면 포지션 라이벌이기도 했던 세 사람은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선수단 사이에서도 단연 빛나는 형제 케미를 과시했다.
윤동희는 "이미 적응했다. 이젠 타팀 외야수일 뿐"이란 농담으로 아쉬움을 덮었다. 이어 "트레이드 직후에는 진짜 마음이 복잡하고, 민석이보다 내가 더 당황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민석이한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 같다. 지난해 출전 기회가 많지 못했으니까"라며 속상함을 달랬다.
친한 동기 조세진과 한태양이 국군체육부대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 윤동희는 "1년 사이에 갑자기 동기들이 늘어났다. 다 같이 1군에서 뛰면 재미있을 거 같다"며 웃었다.
조세진은 김민석과 마찬가지로 포지션 경쟁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윤동희는 "좋은 경쟁은 좋지만, 서로를 비교하고 이겨야겠다 생각하면 그게 좋은 성적으로 나오지도 않고 관계에도 좋을 수가 없다"면서 "서로 좋은 점을 배워서 둘다 잘하는 게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이지훈♥아야네, 19명 대가족 설 풍경 공개..5층집이 북적북적 '복이 넘쳐나' -
김혜은, ♥치과의사 남편 드디어 공개 "아내한테 서비스가 후져" -
[SC이슈] “설 끝나고 소환” 박나래, 건강 이유로 미룬 경찰 출석 재개한다 -
'재혼' 이다은 母, 뼈 있는 한마디 "남기가 많이 노력하고 사네" -
'기성용♥' 한혜진,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 토로.."방송서 안 보이는데 뭐하냐고" -
20대 꽃미남 배우, ♥2세 연하 걸그룹 출신 배우와 결혼..비주얼 부부 탄생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