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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즌을 마치고 열린 프리미어. 김서현의 등에는 44번이 새겨져 있었다. 김서현은 "형의 번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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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준비를 앞둔 김서현은 형의 방출 소식을 들었고, 등번호라도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담았다. 김서현은 "형, 동생이 같이 야구를 하는데 서로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최근에 방출 통보를 받아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제 형과 같이 뛴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서 44번을 달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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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은 22일 호주 멜버른 1차 전지 훈련 출국을 앞두고 "54번은 친구의 번호였는데 쓰면서 풀시즌을 채워본 적이 없었다. 44번은 처음 달아보는 번호다. 친형의 등번호 였는데 이제 더 잘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가짐을 다잡고 야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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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은 "한화 구단에서 먼저 연락을 해주셨다. 고민을 좀 많이 하고 있었는데, (김)서현이가 와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부모님도 형제가 같은 팀에 있으면 좋겠다 하셔서 오게 됐다"고 했다.
이제는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하는 사이. 모처럼 받은 공은 성장을 느끼게 했다. 김지현은 "서현이가 고3 때 청소년대표팀을 다녀와서 공을 받은 이후 이달 초에 처음으로 공을 잡아봤다. 공 움직이도 커지고 많이 달라졌더라. 그래서 (김)서현이게에 '너랑은 못하겠다'고 농담했는데 서현이가 '친형도 안 받아주면 누가 받아주냐'더라"고 이야기했다.
김서현은 "형이 나를 잘 아는만큼, 불펜에서 형에게 던지면서 팔을 풀고 나가면 오늘 내 공이 어떤지 좀 더잘 알고 경기에 나갈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동생 뿐 아니라 한화 투수의 성장을 도와줘야 하는 만큼, 책임감도 보였다. 김지현은 "서현이 뿐만 아니라 우리 팀 투수들이 좋은 공을 던질 수 있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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