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iX는 듀얼 모터 기반의 사륜구동(xDrive50)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동력 배분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기존 굿이어(GoodYear) 올시즌 타이어는 눈길과 진눈깨비가 덮인 도로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접지력을 보였다.
Advertisement
그동안 노키안의 겨울용 타이어를 여러 차례 사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해 보면 이번 올웨더 타이어는 기존의 굿이어 올시즌 타이어보다 확실히 개선된 접지력을 제공했다. 특히 iX가 제설되지 않은 가파른 진입로를 오를 수 있었던 점은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됐다.
Advertisement
다만 노키안의 해카펠리타(Hakkapeliitta) 스터드 타이어나 브리지스톤 블리작(Blizzak), 미쉐린 X-Ice 같은 전용 겨울 타이어만큼의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또한 새로운 타이어로 인해 차량에서 일부 경고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표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기존 235/60 R20 규격과 정확히 일치하는 모델이 없어, 255/55 R20 규격의 타이어를 장착했는데 이후부터 매번 시동을 걸 때마다 타이어 공기압 확인 메시지가 출력됐다.
Advertisement
디지털 키 자체는 문제없이 작동했지만 차량 정보 확인 및 원격 공조 기능 사용이 불가능해지면서 불편함이 컸다.
특히 영하권의 날씨에서 원격으로 차량을 예열할 수 없었던 점은 불편한 요소로 작용했다. 그러나 몇 주 후 별다른 조치 없이 차량이 앱에 다시 등록되었고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하기 시작했다.
겨울철 주행 효율 역시 감소했다. 초반에는 비교적 따뜻한 기온(섭씨 4~10도)에서 1kWh당 3.1마일(약 4.99km)의 주행거리를 기록하며 EPA 인증 효율(2.9mi/kWh)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2.5mi/kWh로 감소했다. 극한 한파(-23도)에서는 2.3mi/kWh까지 하락했다. 이는 EPA 인증 주행 가능 거리(307마일) 대비 약 25% 줄어든 242마일(약 390km) 수준이다.
BMW iX
BMW iX는 실용성 면에서강점을 보였다. 크리스마스 트리 운반 테스트에서는 7.5피트(약 2.3m) 높이의 트리를 트렁크를 닫은 상태로 실을 수 있었다. 트리 밑동을 앞좌석 사이에 위치시키고 담요로 감싸 수지 오염을 방지한 후 적재했더니 트렁크 공간을 활용하기에 충분한 여유가 있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BMW iX는 겨울철 눈길 주행 성능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올웨더 타이어의 한계와 차량 소프트웨어 관련 문제, 그리고 겨울철 주행 가능 거리 감소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정리=김태원 에디터 tw.kim@carguy.kr
연예 많이본뉴스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이지훈♥아야네, 19명 대가족 설 풍경 공개..5층집이 북적북적 '복이 넘쳐나' -
김혜은, ♥치과의사 남편 드디어 공개 "아내한테 서비스가 후져" -
[SC이슈] “설 끝나고 소환” 박나래, 건강 이유로 미룬 경찰 출석 재개한다 -
'재혼' 이다은 母, 뼈 있는 한마디 "남기가 많이 노력하고 사네" -
'기성용♥' 한혜진,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 토로.."방송서 안 보이는데 뭐하냐고" -
20대 꽃미남 배우, ♥2세 연하 걸그룹 출신 배우와 결혼..비주얼 부부 탄생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