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경기 막판 VAR이 경기 승부를 갈랐다. 이 판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 경기 추가시간 논란의 판정이 발생했다. 2-2로 맞서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에버턴이 공격했다. 게예가 아크 서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오나나가 쳐냈다. 이 볼을 향해 애슐리 영이 달려들었다. 해리 매과이어가 영을 잡아챘다. 영은 넘어졌다. 주심은 휘슬을 불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정확한 판정을 위해 VAR에 돌입했다. 주심도 직접 온필드 리뷰를 했다. 꽤 오랜 시간 심사숙고했다. 결국 주심은 온필드 리뷰 결과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선언했다. 이후 경기는 끝났다. 양 팀은 2대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논란이 일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에버턴 선수들은 주심에게 달려가 항의했다. 왜 페널티킥이 아닌지 따지는 장면이 나왔다. 에버턴 홈팬들도 야유로 항의했다.
이 경기를 본 리오 퍼디낸드는 "VAR에 돌입했을 때 기분은 최악이었다. 페널티가 아닌 것에 놀랐다. 접촉이 있었다"며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은 것에 놀라움을 표했다.
제임스 맥파든 역시 "에버턴 입장에서는 승점 3점을 놓친 느낌일 것"이라며 "논란이 될만한 판정이 나왔다. 에버턴으로서는 분명 아쉬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맨유가 만약 이 경기에서 졌다면 승점 확보에 실패해 강등권의 추격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승점 1점이라도 따내면서 한 숨은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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