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子' 김수영, 개콘 폐지후 마트판매원 변신...바나나 사업 실패로 큰 빚 "너무 불행해"

기사입력 2026-02-12 15:33


'유민상子' 김수영, 개콘 폐지후 마트판매원 변신...바나나 사업 실패로…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무대 위가 아닌 마트에서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MBN 측은 "개그맨 김수영 가난했던 과거"라는 제목으로 이날 방송되는 '특종세상'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지방의 한 마트에서 주방용품을 판매 중인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다름 아닌 과거 KBS2 '개그콘서트' 속 '아빠와 나', '풀하우스', '헬스보이'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하며 '귀여운 뚱보'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개그맨 김수영이었다.

김수영은 '여기서 뭘 하시는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프라이팬, 냄비 종류 세트를 판매하러 왔다"라고 밝혀 그가 지방 마트를 돌며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사연에 궁금증이 쏟아졌다.


'유민상子' 김수영, 개콘 폐지후 마트판매원 변신...바나나 사업 실패로…
2020년 코미디 프로그램 폐지 후 시작한 바나나 유통 사업이 코로나19 대유행과 겹쳐 큰 빚을 떠안게 됐다는 그는 "너무 불행했다. 19살부터 쓰레기 치우는 일을 새벽에 했었다. 쓰레기 치우는 일이 끝나면 고물상을 또 했었다. 내 집이 없어지고 나의 일터가 사라지니까 너무 힘들었다. 현실을 부정했다"라며 생활고 등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이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찾아간 김수영은 "이제 아들 좀 잘되게 해주시고 더 열심히 뛰고 있으니까 잘 계시고 힘들 때 좀 많이 도와달라"면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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