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을 둘러싼 의전 차량 계약 논란이 법적 공방으로 번질 조짐이다. 8억 원대 페라리 방치 의혹을 두고 업체 측과 선수 측의 주장이 정면으로 엇갈렸다.
업체는 황희찬이 1년간 10회 이상 크고 작은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 범퍼 및 휠 파손, 엔진 전기장치 손상, 시트 오염 등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5월에는 8억 원대 페라리 푸로산게를 운전하던 중 연료 부족 상태로 주행해 차량이 멈췄고, 이를 영동대교 북단에 방치한 채 현장을 떠났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황희찬 측은 "보도된 기사 내용은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선수 측은 "계약 파기에 대해 앙심을 품은 상대방이 허위 내용으로 음해하고 있다"며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 명백한 만큼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8억 원대 페라리 방치 의혹을 둘러싼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진실은 향후 법적 판단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