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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프링캠프를 마친 KIA 타이거즈 김도영(22)의 얼굴에는 후련함과 편안함이 가득했다. MVP를 차지한 다음 시즌의 부담감 같은 건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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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공항에서 만난 김도영의 표정은 평온했다. 그는 "준비는 순조롭다. 개막전에 딱 맞춰 몸이 올라올 정도"라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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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지난해 타율 3할4푼7리 38홈런 4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47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자리잡았다.
기존의 나성범-최형우에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더해지면서, 클린업트리오의 구성을 두고 고민이 생겼다. 이범호 KIA 감독은 "아직도 결정된 게 없다.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고민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143득점으로 단일 시즌 득점 부문 신기록을 세운 그다. 이어 "(박)찬호 형도 득점권 타율이 높다. 나 말고도 타점 올릴 타자가 많지 않나. 나가기만 하면 홈에 들어오게 되더라. 난 주루플레이를 오래하는게 좋다. 팀이 강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김도영의 욕심은 타격보단 다른 쪽을 향했다. 수비와 도루다. 그는 "수비할 때 스타트 자세를 바꿨다. 3루수는 (타구에 대처하는)스타트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슬러거로 성장하고 나면 도루는 팀에서 자제시킬 수도 있다. 지난해에도 40도루를 채우자 이범호 감독이 '타격에 집중하라'며 도루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제2의 이종범'의 피는 어쩔 수 없다. 김도영의 눈은 도루 이야기가 나오자 한층 더 반짝였다.
"1루에 나가면 언제든 뛸 기회를 볼 생각이다. 내 스피드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도루 욕심도 항상 갖고 있다. 1루든, 2루든 나가면 공격적으로 다음 베이스를 노리겠다."
인천공항=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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