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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와 관련해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의 발언이 심상치 않다. 김혜성에 대해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메이저리그 적응이 아직 덜 되어 있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성적, 그리고 이에 관한 로버츠 감독의 그간 발언들을 종합해볼 때 '국제선'보다는 '국내선'을 타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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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 교체로 나와 1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의 비교적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김혜성의 선구안은 예리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것을 예리하게 포착해 방망이를 내지 않으며 볼을 골라냈다. 결국 오타네즈는 다시 속구를 선택했다. 시속 97.1마일(약 156.2㎞)의 강속구. 그러나 제구가 흔들리며 딱 치기 좋은 높이로 들어왔다. 제구가 안된 속구는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김혜성은 가볍게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발사각 21도, 타구속도 75.3마일이 나왔다. 힘 보다는 기술로 정확히 받아친 결과다. 그 사이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며 김혜성이 2타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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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혜성에 대해 여전히 물음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LA다저스 담당기자인 파비엔 아르다야는 개인 SNS를 통해 로버츠 감독의 평가를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에 대해 "타석에서의 모습은 칭찬할 만 하다. 그러나 같이 도쿄로 가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르다야 기자는 SNS에 "다저스는 김혜성이 마이너리에서 시즌 개막을 맞는 것과 애리조나에 계속 남아 스윙 교정을 하는 방안에 관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시키는 것보다 마이너리그에서 새 타격 폼을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실 현 시점에서 김혜성의 개막 엔트리 진입은 너무나 확률이 낮은 전망이다. 남은 시범경기는 2번 뿐이다. 게다가 다저스의 내외야는 주전과 유틸리티 플레이어 자원이 풍부하다. 김혜성을 당장 개막전부터 무리하게 쓰지 않아도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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