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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빠른 발로 만든 안타가 또 나왔다. 선구안도 여전히 날카로웠고, 157㎞의 강속구에 대한 대처도 안정적이었다. 이날 멀티히트를 친 덕분에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81(27타수 13안타)까지 올라갔다. 다음 경기에 3타수 2안타를 치면 타율이 무려 5할까지 올라갈 수 있다. 타격면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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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소토가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했지만, 1루수가 잡지 못했다. 타구가 파울 지역으로 굴러간 사이 배지환은 1루를 돌아 2루까지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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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의 스피드가 워낙 빨라 소토의 송구가 1루수에게 잡혔다고 해도 내야 안타가 됐을 것이라는 기록원의 판단이었다. 이후 배지환은 연속 볼넷으로 된 1사 만루에서 오닐 크루스의 3루 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아 1득점을 올렸다.
1사 후 스코어링포지션에 나간 배지환은 이후 연속 볼넷으로 3루까지 간 뒤 아브라한 구티에레스의 내야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이날 두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4회와 6회 모두 배지환의 안타로 찬스가 만들어져 팀 득점이 발생했다. 배지환의 공격 기여도가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장면이다. 배지환은 7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때문에 MLB닷컴 등 현지 매체는 피츠버그의 2025시즌 메이저리그 엔트리를 예상하면서 배지환의 이름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칭찬도 없고, 비판도 없다.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다는 게 더 상황을 좋지 않게 만들고 있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격을 평균 능력치가 아닌 일시적 현상으로 보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레벨에서는 이런 모습이 나오지 못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게다가 피츠버그의 내외야 뎁스가 두텁다는 점도 배지환의 메이저리그 엔트리 진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비슷비슷한 레벨의 경쟁자들이 너무 많다. 배지환이 압도적인 타격 솜씨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 부분은 별로 반영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시범경기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마지막 반전을 노려볼 수 밖에 없다. 배지환이 계속 고타율 행진을 이어간다면, 피츠버그 코칭스태프가 눈길을 줄 수도 있다.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배지환에게도 여전히 기회는 열려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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