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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준호는 정동원의 최애 삼촌으로 선택을 받아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촌 중에 누가 제일 좋아?"라는 탁재훈의 질문에 정동원이 김준호를 택한 것. 이에 김준호는 연신 광대를 씰룩였고 "너 잘될 줄 알았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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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잠시, 그는 "(삼촌이랑) 같이 보드게임하고 놀자. 삼촌 좀 재워주긴 그렇지?"라는 화룡점정 멘트로 현장에 있던 모두의 배꼽을 쥐게 했다. 정동원에 질척이는 김준호 표 악마(?)의 속삭임이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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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윤정수가 과거 김지민을 미인으로 꼽았다는 소식을 알게 된 김준호는 질투에 휩싸였다. 엎친 데 덮친 격 예비 신랑 김준호는 윤정수가 자신들의 결혼식 사회까지 욕심내자 지예은의 유행어 "쌉쳐"를 외치기도. 유쾌한 입담으로 상황을 응수한 김준호의 남다른 센스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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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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