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청년 진로를 돕는 스포츠산업 특강을 마련했다.
강원은 강원청년센터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강원대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스포츠산업 특강을 연다.
도내 대학생과 스포츠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28일까지 최대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연자로는 비프로컴퍼니 양준선 APAC 본부장이 나선다.
이번 강연은 마케팅, 운영, 데이터 분석까지 스포츠산업 실무 전반을 아우른다.
양 본부장은 K리그 구단, 한국프로축구연맹, 글로벌 스포츠테크 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구조와 흐름을 생생하게 전달해 청년들이 스포츠산업을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열어줄 예정이다.
강원 구단은 이번 특강을 통해 도내 청년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고 지역 스포츠산업과 인재의 연결점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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