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지역특화 마이스(MICE)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서 '2025 김포 오토모빌 레이싱 콘퍼런스' 등 5개 행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지역 맞춤형 마이스 콘텐츠를 발굴해 최대 7천500만원의 개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2025 김포 오토모빌 레이싱 콘퍼런스 외에 ▲ 고양시 콘텐츠 비즈니스 포럼 ▲ 2025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 ▲ GXG 2025 성남게임문화축제 ▲ 부천국제만화마켓 등이 선정됐다.
경기관광공사는 학계와 국제회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행사 기획 단계부터 참여시켜 관광·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공모에서는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성장 가능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며 "이번에 발굴된 마이스 행사가 지역특화산업,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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