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외교부는 다음 달 3∼16일 제주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등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회의 기간 고위관리회의 외에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등 주요 산하 위원회, 여성과 경제 정책파트너십, APEC 연구센터 컨소시엄 콘퍼런스, 자동차대화, 고위재무관리회의 등 다양한 회의가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가 지난 3월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올해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로 제시한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이 발표될 전망이다.
회의 기간 3천명 이상의 대표단 및 사무국 관계자 등이 제주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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