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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서울색 굿즈 가까이서 만나요"…서울시청에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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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굿즈 작년 매출 6억원…"자치구 청사·공항서도 판매 추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와 9층 행복플러스 카페, 서소문청사 정동전망대에 '서울 굿즈 쇼케이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상징물인 '해치&소울프렌즈'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색' 등을 주제로 한 서울 굿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공간이다.
1층 로비에서는 해치&소울프렌즈 봉제인형 키링, 피규어 등 10종의 굿즈가 전시된다.
전시 물품별로 부착된 QR 코드로 DDP 디자인스토어 온라인몰에 접속하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9층 행복플러스 카페에서는 머그컵, 파우치 키링, 러기지택 등 10종의 서울 굿즈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쇼케이스 오픈 기념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현장 구매한 시민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소문청사 정동전망대에서는 다음 달 12일부터 50여 종의 서울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해치&소울프렌즈, 서울마이소울 굿즈뿐 아니라 2025년 올해의 서울색 '그린오로라'를 담은 걸이화분, 타올 등 다양한 상품을 경험하고 QR 코드로 온라인 구매할 수 있다.
서울 굿즈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지하 1층에 DDP 디자인스토어 '해치의 선물 상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DDP 디자인스토어에 입점한 국내 우수 디자인 브랜드 14개사의 상품과 서울 브랜드의 인기 상품 60여종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해치&소울프렌즈 신상품을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DDP 디자인스토어에서 기획전도 열린다. 행사 기간 해치&소울프렌즈 제품 또는 스토어 제품 3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시는 앞으로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방문하는 시 소유 문화체육시설, 자치구 청사, 김포·인천국제공항 등에 쇼케이스 설치·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DDP 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서울굿즈 매출액은 작년 기준 6억4천600만원으로 꾸준히 늘어 DDP 수입구조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전시 및 판로를 지속 확대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서울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