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시 산하 6개 공공기관의 직원 통합채용 공고를 내 28일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33명을 선발하는 올해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956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평균 29대 1로 집계됐다.
기관별 응시자 접수 현황을 보면 고양도시관리공사 11명 모집에 506명이 지원,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고양연구원 20대 1 (4명 모집, 80명 지원), 고양국제꽃박람회 26.3대 1 (3명 모집, 79명 지원), 고양문화재단 34.8대 1 (4명 모집, 139명 지원), 고양산업진흥원 24.5대 1 (2명 모집, 49명 지원), 고양시청소년재단 11.4대 1(9명 모집, 103명 지원)로 집계됐다.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17일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필기시험 일정 등은 다음 달 13일 고양시 통합채용 누리집(https://goyang.recruitlab.co.kr/)에 공지된다.
시는 필기시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험과목을 NCS(국가직무 능력표준)와 전공 시험으로 구분하고, 인성 검사를 해 면접시험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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