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진 '쿨 & 핫'·라이 '언타이틀드 유스' 발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국카스텐, 쿤타 참여 레게 신곡 = 밴드 국카스텐이 레게 장르의 새 싱글 '앤트밀'(ANTMIL)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앤트밀'은 수백∼수천마리의 개미가 끝없이 원을 그리며 돌다 과로사하거나 아사하는 '죽음의 소용돌이'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국카스텐은 여기서 착안해 무분별한 발전과 진화에 갇혀 달리는 현대인의 비극을 꼬집었다.
래퍼 쿤타와 DJ 테즈가 각각 랩, 사운드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국카스텐은 올해 1월부터 매달 한 곡씩 다른 장르의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연내 정규 3집을 선보일 계획이다.
▲ 박우진, 첫 솔로 싱글 '쿨 & 핫' = 그룹 에이비식스(AB6IX)의 박우진이 30일 첫 솔로 싱글 '쿨 & 핫'(Cool & Hot)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브랜뉴뮤직이 밝혔다.
박우진은 이번 음반에서 '쿨하고 핫한' 상반된 라이프스타일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그는 곡 작업, 안무 제작, 비주얼 디렉팅, 마케팅 콘텐츠 기획까지 음반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했다.
싱글에는 동명 타이틀곡 '쿨 & 핫'과 수록곡 '네임 태그'(Name Tag) 등 두 곡이 담겼다.
▲ 라이, 첫 정규앨범 '언타이틀드 유스' = 그룹 콧 출신 싱어송라이터 라이가 30일 첫 정규앨범 '언타이틀드 유스'(Untitled Youth)를 발표했다고 유통사 포크라노스가 밝혔다.
라이는 이번 앨범에서 젊음의 패기와 고뇌, 방황 등 자신이 겪은 20대의 순간을 음악으로 기록했다.
동명 타이틀곡 '언타이들드 유스'와 선공개곡 '보이저'(Voyager)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라이는 "트랙 초반에는 20대의 패기와 방황을 담았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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