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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동 존중받는 환경 조성 노력"…근로자의 날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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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도 응원 "코리안 드림 키워나가도록 함께 할 것"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하루 앞둔 30일 노동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시는 이날 시청 홈페이지에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명의의 축하 메시지를 올리고 "매일 아침 묵묵히 일터로 향하는 여러분의 발걸음이 이 도시의 기초를 세우고 희망의 불빛을 밝히는 가장 든든한 힘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원의 미래 50년을 꿈꿀 수 있는 것 또한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시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노동자 여러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취약계층 노동자분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협력과 상생으로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과 행정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노고가 보람으로 이어지는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역대 근로자의 날 메시지 중 처음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향한 응원도 담았다.
시는 "타국에서 오신 노동자분들이 창원에서 코리안 드림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ks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