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의회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25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해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 건의문 5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 8천501억 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1천824억 원이 증액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원안 의결했다.
이어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는 심영미 의원이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2년 성과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책 제언'을, 박한근 의원이 '원주시 시책일몰제 제도 정비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원용대 의원이 '원주시 관광산업의 전환점 마련을 위한 트롤리버스 도입에 관하여'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권아름 의원이 '원주시 24시간 자살예방 대응 시스템 구축', 곽문근 의원이 '치악산면으로의 개명, 조속히 응답해야', 최미옥 의원이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열린 원주', 김지헌 의원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원주형 교통패스로 실현합시다'를 주제로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제언과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기 의장은 "계획된 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회기 동안 취재와 보도에 힘써주신 지역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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