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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난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이다. 현역 시절 최강 브라질 대표팀의 주축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다. 지도자로 변신한 뒤에도 브라질 명문 구단인 시메드, 우니술과 이탈리아의 시슬레이 트레비소에서 팀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 2017년부터 2023년까지는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한 남자배구 최강팀 브라질 남자대표팀을 이끌며 2019년 월드컵 우승, 2021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우승, 2023년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 확보 등의 성과를 내고 V-리그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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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에 오는 과정에서 라미레스 감독, 블랑 감독에게 정보를 많이 얻었다는 헤난 감독은 "블랑 감독과는 같은 시기에 선수 생활을 했다. 지도자까지 성장 과정이 거의 같다. 대화도 많이 했다. 파에스 감독과도 함께 일을 했다"며 "(아는 사람들이 많아) 한국이 집 같이 느껴진다"며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헤난 감독은 "세계에 배구 리그가 많지만 강한 리그는 얼마 없다. V-리그는 아직 강한 리그라 볼 수 없지만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큰 리그라고 생각한다"며 "V-리그에는 기본기와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아직 모든 선수들을 보지 못했지만 대한항공에도 실력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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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난 감독은 자신의 배구 스타일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대한항공만의 컬러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당장 이번 시즌 내가 추구하는 배구를 말하기는 어렵다. 선수들의 특징이나 강점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내가 이런 스타일이니까 따라오라는 배구는 좋아하지 않는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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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이 많은 대한항공의 세대교체 숙제에 대해서는 "팀에 경험이 많은 선수와 젊은 선수들이 균형있게 포진해 있다. V-리그는 일정이 길고 타이트하다. 베테랑 선수들만으로 시즌을 끌고 갈 수 없다. 베테랑들의 경기력을 살려가면서 성장하는 선수들의 격차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첫 업무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는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뛴 카일 러셀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놨다. "러셀은 서브, 블로킹 등에서 아주 잘하고 있고, 코트에서 많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많이 성장한 선수"라고 평가한 헤난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진한 부분은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트라이아웃 현장에서는 처음이니까 잘 보고 배우려는 자세로 왔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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