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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뇌의 왼쪽 부위에서 출혈이 관찰됐다며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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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인민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완펑 박사는 이에 대해 "뇌에서는 여러 언어를 처리하는 부분이 서로 다를 수 있다. 만약 뇌출혈이 영어를 담당하는 특정 영역에만 영향을 미친다면, 영어 능력만 손실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선택적 실어증의 일종으로, 다중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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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능력에 관여하는 뇌 영역의 장애를 가져올 수 있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는 뇌졸중이 있으며, 이밖에 뇌종양, 외상성 뇌 손상 및 뇌염 등이 있다. 뇌졸중의 실어증 증상은 비교적 빠르게 증상이 나타나며, 뇌종양이나 감염에 의한 경우는 비교적 느리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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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의료진은 약물 치료, 물리 치료, 필요한 경우 수술적 치료 등의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언어 능력 회복을 돕기 위해 언어 치료 및 인지 훈련 등의 재활 프로그램이 병행될 예정이다.
뇌출혈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으로 건강한 식단 유지, 정기적 운동, 혈압 관리, 금연 및 절주, 정기 건강검진 등이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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