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해 FA 시장 최고의 미스테리는 삼성 이정현이었다. 서울 삼성 에이스인 이정현은 35세 이상으로 보상 규정이 없는 선수다.
충분히 매력적이었지만, FA 시장에서 이정현의 얘기는 들려오지 않았다.
최종 선택은 원주 DB였다.
DB는 2일 베테랑 가드 이정현과 계약 기간 2년, 보수 총액 4억원에 자유계약(FA)을 체결했다.
양 측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DB는 김선형을 보강하려 했다. 단, 계약 조건이 맞지 않았다. 김선형은 3년, 7억원 이상의 계약 조건을 제시했고, DB는 6억5000만원 이상은 줄 수 없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결국 김선형은 허 훈의 이탈로 가드 보강이 필요했던 KT와 3년 8억원의 계약 조건으로 팀을 옮겼다.
지난 시즌 6강에서 탈락한 DB 입장에서는 팀의 중심을 잡을 수 있고, 이선 알바노의 조력자가 될 수 있는 가드 자원이 필요했다.
이정현은 원소속구단 서울 삼성과 계약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일찌감치 설정했다. 단, 이정현을 원하는 팀은 찾기 쉽지 않았다.
연봉 조정이 필요했다.
결국 이정현은 연봉 4억원에 DB로 향했다.
이정현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 광주고, 연세대를 졸업한 이정현은 지난 시즌에는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10.4점, 3.7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피드를 전성기에 비해 떨어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클러치 능력과 경쟁력은 살아있는 베테랑 가드다. 특히 내구성은 명불허전이다. KBL 데뷔 이후 690경기 동안 단 한 차례의 결장도 없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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