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소유가 한남동 빌라 매매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26일 ootb STUDIO에는 '다이어트? 부동산? 그냥 다 알려주겠쏘 | 소유 포렌식'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소유의 휴대폰을 포렌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소유의 챗GPT 기록이 공개됐고, 그중 '근육량 25kg 평가'라는 목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소유는 "근육량이 25kg이다. 이때 내가 고민 중이었던 게 이번에 되게 더 마르게 빼고 싶어서 근육을 빼는 게 맞을까 안 빼는 게 맞을까 고민하다가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챗GPT가 아주 건강하고 원래 보통 여성에 비해 많은 편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번에 근육을 많이 뺐다"고 밝혔다.
최근 소유는 신곡으로 컴백하면서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성형설에 휩싸일 정도로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기도.
소유의 갤러리에는 10kg 감량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끌었다.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그는 "다이어트할 때는 기본 일주일에 3번 이상 나간다"며 "매일 고강도로 운동하는 것보다는 쉬어주는 것도 운동의 하나"라며 꿀팁을 공유했다.
이어 소유의 카톡도 공개됐다. '나와의 카톡'란에는 한남, 이태원 등 고급 빌라 매매 검색 기록이 남아 관심을 모았다.
월세 1,200만 원대의 한남동 고급 빌라에 거주 중인 소유는 "요즘 이사 가려고 알아보고 있다"며 "꼭 이태원은 아니어도 되는데 한남동이 잘 맞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빌라 매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그는 "앞에 시야가 뭐가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집순이다 보니까 답답하면 안 된다"며 "주택은 관리하기가 되게 힘들다고 하고 너무 비싸다. 그런 거 살 돈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