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선수로 등록…지난 시즌 후 삼성화재와 2년 총액 9억원에 FA 계약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지난 2024-2025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영입한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이 부상에 발목을 잡혀 2025-2026시즌을 통째로 뛸 수 없게 됐다.
1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송명근이 무릎 인대 접합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감에 따라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리베로 박유현과 함께 부상선수로 등록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송명근과 박유현의 시즌 대체 선수로 미들 블로커 박지윤과 리베로 나두환을 각각 등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송명근 선수가 인대접합 수술 후 재활 중"이라면서 "새 시즌 5, 6라운드에 들어올 수도 있지만,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시즌 대체 선수를 등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명근은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뛴 뒤 삼성화재와 계약 기간 2년, 최대 총액 9억원(연봉 4억2천만원, 옵션 3천만원)에 계약했다.
그는 2013년 1라운드 4순위로 러시앤캐시에 입단해 11년간 누적 공격 성공률 53%의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했다.
2024-2025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해 200점을 뽑았고 공격 성공률 55%를 기록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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